김용건 "연인 상처 보지 못한 제 모습 반성..아이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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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6)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39세 연하의 연인(37)과의 갈등을 봉합한 가운데 솔직한 심경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12일 오후 법무법인 아리율의 임방글 변호사는 김용건이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하며 "김용건 씨는 최근 상대측과 만남을 가지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위한 방향으로 이번 일을 마무리하게 된 만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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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용건(76)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39세 연하의 연인(37)과의 갈등을 봉합한 가운데 솔직한 심경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12일 오후 법무법인 아리율의 임방글 변호사는 김용건이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하며 "김용건 씨는 최근 상대측과 만남을 가지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위한 방향으로 이번 일을 마무리하게 된 만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김용건과 A씨는 2008년 처음 만나 좋은 관계로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 초 A씨가 임신 소식을 김용건에게 알리면서 두 사람 사이에 출산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2일 A씨는 김용건이 낙태를 종용했다며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지난주 만남을 가졌고, 진실한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김용건은 A씨가 출산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출산 및 양육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용건 입장문-
안녕하세요. 김용건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이 놀라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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