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혁명당 "광복절 1인 걷기 대회 진행..방해시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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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 연휴 기간 집회 강행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정부 비판 기자회견을 열고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에서 1인 걷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연휴 기간 내내 서울역, 서울시청, 동화면세점, 세종문화회관을 경로로 하는 대규모 1인 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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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윤지원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광복절 연휴 기간 집회 강행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정부 비판 기자회견을 열고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에서 1인 걷기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이를 차벽과 물리적 강제력으로 방해한다면 법적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집회 당일 공동 구호를 외치거나 피켓을 드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미신고 집회 및 시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민혁명당은 14일 오전 6시 이전 광화문 일대에 당원 모집 부스 3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민혁명당은 연휴 기간 내내 서울역, 서울시청, 동화면세점, 세종문화회관을 경로로 하는 대규모 1인 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경찰은 14일부터 도심권 임시검문소 설치 및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성북구청은 내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대면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시설 폐쇄를 집행할 계획이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시설 폐쇄 집행 시 광화문에서 야외 예배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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