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연락사무소 채널·軍통신선 사흘째 단절

보도국 2021. 8.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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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 연락선이 사흘째 단절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일부와 국방부는 오늘(12일) 오전 북측과의 정기통화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남북은 지난달 27일 통신연락선을 복원한 후, 매일 두 차례 정기통화를 진행했지만, 하반기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이 시작된 그제(10일) 오후 통화부터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도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군 당국은 현재 파악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1일)까지 이틀 연속으로 한미훈련 비난 담화를 낸 북한은 오늘은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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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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