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19 뚫고 흥행몰이..영화 '모가디슈' 50개국 판매

문근미 2021. 8. 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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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한 대사관 공관원들이 함께 탈출했던 실화를 그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세계 50개국에 판매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북미를 비롯해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모로코, 일본 등 세계 50개국에 판매됐습니다.

앞서 '모가디슈'는 지난 6일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 상영과 함께 북미에서 개봉해 호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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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한 대사관 공관원들이 함께 탈출했던 실화를 그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세계 50개국에 판매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북미를 비롯해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모로코, 일본 등 세계 50개국에 판매됐습니다.

지난 주말 사흘 동안 48억7천여만원(421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개봉일을 확정한 곳은 아직 없지만,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다음 달 개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졌습니다. 앞서 '모가디슈'는 지난 6일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 상영과 함께 북미에서 개봉해 호평받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 확산과 도쿄 올림픽 기간 개봉한 '모가디슈'는 개봉 7일째에 100만 관객 돌파로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고, 누적 관객은 1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근미>

<영상: 롯데엔터테인먼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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