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100만 팔로워 축하 인사에 "127만에서 떨어진 것" 고백

서지현 2021. 8.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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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SNS 팔로워에 대한 진실을 고백했다.

장성규는 8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동생들과 조카들이 100만 팔로워를 축하해주고 있다. 고맙긴 한데"라고 적었다.

최근 장성규의 SNS 팔로워가 100만을 기록한 것에 대한 축하인사였다.

그러나 장성규는 "조카야 축하할 일이 아니야. 127만에서 계속 떨어지다가 100만 된 거야"라고 고백해 '웃픔'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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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SNS 팔로워에 대한 진실을 고백했다.

장성규는 8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동생들과 조카들이 100만 팔로워를 축하해주고 있다. 고맙긴 한데…"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한 팬이 장성규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겨 있다. 해당 팬은 "성규 삼촌 100만 축하해요. 저도 꼭 성규 삼촌처럼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근 장성규의 SNS 팔로워가 100만을 기록한 것에 대한 축하인사였다.

그러나 장성규는 "조카야 축하할 일이 아니야. 127만에서 계속 떨어지다가 100만 된 거야"라고 고백해 '웃픔'을 유발했다.

또 다른 팬 역시 "형 100만 팔로워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성규는 "축하할 일이 아니야. 127만에서 쭉쭉 떨어진 결과야"라고 답했다.

이 가운데 이날 오후 12시 기준 장성규의 SNS 팔로워는 100만 명에서 99만 9천 명으로 하락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왜 99.9냐"라고 묻자 장성규는 "속이 꽉 찬 남자"라며 가수 배일호 곡 '99.9' 가사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성규는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뉴스엔 DB, 장성규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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