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러브콜 40개↑"..'라스' 이지훈, 예능 대세→주연배우 우뚝(종합)[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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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매력으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시청자들이) '남양주 인싸'가 콘셉트인 줄 아셨다가 그 인증 댓글을 보고 진짜로 아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사람들에게 거리낌없이 다가가는 이유에 대해 "제가 독립해서 혼자 살다 보니까 외롭다. 취미 생활을 하러 가도 혼자 골프를 치고 그랬다. 근데 스크린 골프 사장님과 친해지면, 같이 골프를 쳐주기도 하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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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독보적인 매력으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현재 차기작에 임한 그는 광고까지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훈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친구의 친구도 친구됐네’ 편에 출연해 ‘인싸력’을 과시했다. 이날 연예계 대표 인싸 배우 정보석과 김호영, 개그우먼 이은지가 함께 출연해 케미스트리를 빚었다. 네 사람의 입담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여과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이지훈은 이날 ‘라스’에서도 꾸밈 없는 모습으로 호감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댓글창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 그를 칭찬하고 있다.
이날 이지훈은 “‘나 혼자 산다’ 이후 광고계 러브콜이 많이 들어왔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다 확정된 건 아니지만 (제안받은)광고가 40개 넘게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그에게 광고업계에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인싸’로 거듭난 그는 “‘나혼산’ 출연 후폭풍이 심했다던데…”라는 MC들의 말에 “제가 항상 다니고 먹는 곳인데 방송 나간 뒤에 동네 편의점 사장님, 음식점 사장님, 스크린골프 사장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다”라고 인증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시청자들이) ‘남양주 인싸’가 콘셉트인 줄 아셨다가 그 인증 댓글을 보고 진짜로 아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사람들에게 거리낌없이 다가가는 이유에 대해 “제가 독립해서 혼자 살다 보니까 외롭다. 취미 생활을 하러 가도 혼자 골프를 치고 그랬다. 근데 스크린 골프 사장님과 친해지면, 같이 골프를 쳐주기도 하신다”고 전했다. 계산되지 않은 멘트와 해맑은 모습으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데뷔작 ‘학교2013’(2012)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가장 최근 작품인 ‘달이 뜨는 강’(2021)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몸소 표현하며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자신을 투영한 사실적 모습부터 짙은 얼굴까지. 주로 각성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한 휴머니즘 가득한 면모로 미소를 유발했다.
특유의 분위기를 무기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이지훈은 데뷔 후 단 한 번의 연기력 논란 없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새 드라마 ‘욕망’(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도 변신을 꾀한 이지훈의 새 얼굴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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