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x일라이, 이혼 절차 마무리..7년 만에 남남으로

김종은 기자 2021. 8.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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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연수와 가수 일라이가 법적으로 완벽한 남남이 됐다.

1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연수와 일라이는 최근 이혼조정 신청을 완료하고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육권은 지연수가 가져가고 재산분할 없이 일라이는 월 85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일라이는 그룹에서 탈퇴한 뒤 내게 미국 이민을 권유했다. 다만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필요하다고 해 한국으로 왔는데, 다음날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고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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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지연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지연수와 가수 일라이가 법적으로 완벽한 남남이 됐다.

1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지연수와 일라이는 최근 이혼조정 신청을 완료하고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육권은 지연수가 가져가고 재산분할 없이 일라이는 월 85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조정 신청은 정식재판을 하지 않고 양측이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해 신청하는 절차를 일컫는다. 조정위원회에서는 양측의 입장을 들은 뒤 이혼 조건 등을 중재하게 된다.

지연수는 앞서 지난 3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그동안 쇼윈도 부부로 살아왔다"고 고백해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일라이는 그룹에서 탈퇴한 뒤 내게 미국 이민을 권유했다. 다만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필요하다고 해 한국으로 왔는데, 다음날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고 전하기도. 이 밖에 지연수는 고부 갈등 및 일라이의 과도한 씀씀이를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지연수와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일라이 | 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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