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트레이너 "선배한테 감금·폭행당해"..고소장 제출해 수사

박철홍 2021. 8. 12.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헬스 트레이너가 선배 트레이너에게서 감금·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헬스트레이너 A씨가 선배 트레이너로부터 3시간가량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지난 1일 광주 북구의 한 헬스장에서 선배 B씨가 아령 등 운동기구로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는 등 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헬스 트레이너가 선배 트레이너에게서 감금·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헬스트레이너 A씨가 선배 트레이너로부터 3시간가량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지난 1일 광주 북구의 한 헬스장에서 선배 B씨가 아령 등 운동기구로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는 등 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현재 사건의 여파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피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지만, A씨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해 치료를 마치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고소장만 제출됐을 뿐 사건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며 "고소인이 치료를 마치면 진술을 받은 뒤 피고소인의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 日나고야 시장 깨물어 침 묻힌 금메달 바꿔주기로…선수 동의
☞ 약혼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총 겨눴다가…
☞ 카메룬 트랜스젠더 여성 2명, 발가벗겨진 채 몰매 맞아
☞ 김연경, 문대통령 축전에 화답 …감사 강요 논란 '진화'
☞ 귀신 빼낸다며 고모가 4살 조카를… 법당서 발견된 아이
☞ 윤계상 "저 결혼합니다"…다섯살 연하 사업가와 혼인신고 먼저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 만취 운전 사고 뒤늦게 알려져
☞ "가격 문의 시 인사부터…" 인스타마켓의 수상한 거래
☞ 집요하게 달려든 까치에 넘어진 엄마…품속 5개월 아기 숨져
☞ '뉴질랜드서 초대박' 한국 호떡집의 마지막 영업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