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 연인과 갈등 봉합 "내 호적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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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본인의 아이를 임신한 39세 연하 연인 A씨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A씨는 김용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김용건은 태어날 아이를 본인의 호적에 올리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건은 A씨의 출산과 양육에 적극 지원하고, 아이를 본인의 호적에 올리는 등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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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본인의 아이를 임신한 39세 연하 연인 A씨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A씨는 김용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김용건은 태어날 아이를 본인의 호적에 올리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2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과 A씨는 지난주에 만나 오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며 화해했다. 김용건이 먼저 사과하자 A씨는 눈물을 보였다고.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김용건은 A씨의 출산과 양육에 적극 지원하고, 아이를 본인의 호적에 올리는 등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건과 A씨의 갈등은 지난 2일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김용건을 만나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A씨는 올 상반기에 임신했고, 김용건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당했다며 그를 낙태 강요 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김용건은 입장문을 발표해 "A씨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올해 76세이고, 39세 연하인 A씨는 37세이다. 그는 슬하에 배우 하정우, 차현우 2남을 두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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