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이클래스' 메인 포스터 공개..9월 6일 첫방송

[스포츠경향]

tvN 사진 제공

tvN ‘하이클래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감도는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의 가든 티파티가 담겨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tvN은 12일 오는 9월 6일 첫 방송 예정인‘하이클래스’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 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드라마로 주연은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연출은 최병길 감독이 맡았다.

조여정은 국제 학교 엄마들 사이에서 미운 오리 새끼가 된 전직 변호사 ‘송여울’로, 김지수는 국제학교의 여론을 쥐락펴락하는 모태 금수저 ‘남지선’으로 변한다.

이어 하준은 전직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국제학교 교사 ‘대니 오’ 역을, 박세진은 송여울의 유일한 조력자 ‘황나윤’ 역을, 공현주는 솔직한 허영과 이기심의 결정체인 왕년이 톱배우 ‘차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가든에서 비밀스럽게 티파티를 즐기는 송여울, 남지선, 대니 오, 황나윤, 차도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송여울은 화기애애한 국제 학교 엄마들 옆에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과 함께 초대받지 못한 손님처럼 동떨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안에 죽은 내 남편의 여자가 있다’는 심상치 않은 카피도 이목을 끈다. 인물들 사이에 감도는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표정이 싸늘히 식은 국제 학교의 중심축 남지선, 미소가 만연한 송여울의 유일한 조력자 황나윤, 배우 출신 셀럽 차도영 중 죽은 송여울 중 남편의 여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하이클래스’는 오는 9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