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X안희연 '유 레이즈 미 업', 31일 섹시 발랄 코미디 전편 공개

김샛별 2021. 8.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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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 윤시윤과 안희연의 전무후무한 섹시 발랄 코미디를 예고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 이하 '유미업') 제작진은 12일 윤시윤과 안희연의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도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이루다(안희연 분)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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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과 안희연이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웨이브 제공

메인 포스터 2종 전격 공개…첫사랑 성장기 담은 작품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 윤시윤과 안희연의 전무후무한 섹시 발랄 코미디를 예고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 이하 '유미업') 제작진은 12일 윤시윤과 안희연의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도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이루다(안희연 분)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른들의 코미디를 기대케 하는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한눈에 소개하고 있다.

먼저 도용식은 발기부전으로 마지막 남은 자존감까지 잃어버린 30대 공시생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간 비뇨기과에서 하필 첫사랑 이루다를 주치의로 만난다. 매번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오지 말았어야 할 병까지 찾아와 이보다 더 절망적일 수 없겠다고 생각한 순간, 더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 것. "첫사랑 앞에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나타나 있는가"라며 현실을 직시한 그의 얼굴엔 당장이라도 숨고 싶은 기색이 역력하다.

첫사랑을 만나 당황스러운 건 이루다도 마찬가지. '잘난 척 대마왕' 남자친구 도지혁(박기웅 분)과의 삐걱거리는 연애 돌파구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던 차에 도용식을 환자로 다시 만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의 기억 속에 완벽하기 이를 데 없었던 도용식은 고개를 잔뜩 숙이고 있다. "우연히 첫사랑을 만났어. 우리 병원 환자였는데 발기부전이더라?"라는 이루다의 속내엔 도용식 못지않은 황당함이 역력하다.

하지만 아직 절망하긴 이르다. 도용식은 다시 한번 몸도 마음도 우뚝 서기 위해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이루다는 이렇게 역변한 첫사랑을 되돌리기 위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볼 예정이기 때문. 치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되나, 이제라도 당당하게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두 남녀의 섹시하고 발랄한 성장기가 기대된다.

웨이브는 "'유미업'은 추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첫사랑과의 재회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싶은 곳에서 이뤄지면서 시작되는 드라마다. 파격적인 설정과 시원한 웃음으로 채워질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도용식과 이루다의 성장기를 담은 '유미업'은 오는 31일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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