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빠 된 김용건, 39세 연하 A씨와 극적 화해

이민지 2021. 8.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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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 아기를 임신한 A씨가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김용건 용서를 받아들여 고소 취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김용건과 아이 출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A씨는 출산을 반대하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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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김용건 아기를 임신한 A씨가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2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용건과 A씨가 지난 주말 만나 대화를 나눴으며 극적으로 화해했다.

A씨는 김용건 용서를 받아들여 고소 취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76세인 김용건보다 39세 연하인 A씨는 김용건과 13년간 관계를 이어온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김용건과 아이 출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A씨는 출산을 반대하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

이에 김용건은 "조금 늦었지만 저는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걱정과 달리 아들들은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주었다"며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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