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모가디슈'→'아신전'→'D.P..물 만난 구교환, 독립영화★에서 대세 배우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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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계 스타에서, 충무로 스타로 거듭났다.
유명 감독·작가들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구교환이 연이어 화제작 속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우뚝섰다.
구교환은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초로 200만 돌파를 카운트다운하는 것은 물론,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도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킨 영화 '모가디슈'(류승완 감독)에서 김윤석, 조인성 등 쟁쟁한 톱배우들 사이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객을 마음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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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독립영화계 스타에서, 충무로 스타로 거듭났다. 유명 감독·작가들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구교환이 연이어 화제작 속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우뚝섰다.
구교환은 지난해 여름에는 자신의 첫 상업영화인 '반도'(연상호 감독)에서 강동원, 이정현을 뛰어넘는 존재감으로 "'반도'가 발굴한 최고의 배우"로 평가받았다. '반도'에서 구교환은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이기적인 악행을 일삼는 무자비한 631부대의 구성원을 통제하는 지휘관 서 대위 역을 맡아 나약함과 잔인함을 오가는 빌런을 입체적으로 연기했다. 서 대위 특유의 독특한 말투와 광기 어린 표정은 구교환을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거침없는 구교환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구교환은 올 여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D.P.'(8월 27일 공개)에서 대세 정해인과 투톱 주인공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최근에는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을 확장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인 초자연 스릴러극 '괴이'의 1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사실 구교환은 '반도'로 상업영화에 데뷔하기 전, 독립영화계에서는 많은 팬들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독립영화계 최고의 스타였다. 단편영화부터 장편영화까지 다수의 독립예술영화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활약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2017년 개봉한 '꿈의 제인'에서는 트랜스젠더 제인 역을 맡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반도'로 시작해 '모가디슈', '킹덤: 아신전', 'D.P.', '괴이'까지 연이어 유명 감독과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며 코로나 시국에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구교환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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