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美서도 피해자 나왔다..미성년자 유학생 성폭행 의혹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미성년자 피해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미국 LA 화교보 차이니즈 인 엘에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변호사 왕징은 몇 년 전 우이판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방문해 당시 미성년자였던 중국인 유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가운데 미국에서도 미성년자 피해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미국 LA 화교보 차이니즈 인 엘에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변호사 왕징은 몇 년 전 우이판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방문해 당시 미성년자였던 중국인 유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유학생은 변호사를 찾아와 우이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는 우이판이 팬미팅 투어를 위해 LA에 방문했을 때 팬미팅에 참석한 팬과 메신저를 교환했고, 이후 파티에 초대해 술에 취한 피해자를 성폭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며 공동 기소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앞서 크리스는 한 네티즌의 폭로로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네티즌은 SNS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우이판이 캐스팅 오디션과 미니 팬미팅 등을 미끼로 만남을 조성해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우이판은 자신의 웨이보에 "나는 어떤 '간택'도 한 적이 없으며 미성년자나 강간도 하지 않았다.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겠다. 내가 앞서 했던 모든 말들에 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밝히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강간죄 혐의를 받아 지난 7월 말 중국 공안에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