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고속道 7중 추돌..2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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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고속도로 터널 입구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면 금광3터널 입구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 차량 등이 밀려나며 1차로와 2차로에 걸쳐 정차했고, 뒤따르던 화물차 2대와 승용차 3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7중 추돌로 이어졌다.
화물차 등에 타고 있던 6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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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박성훈 기자
평택제천고속도로 터널 입구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면 금광3터널 입구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사고는 1차로를 주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냉동 탑차를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사고 충격으로 탱크로리 차량 등이 밀려나며 1차로와 2차로에 걸쳐 정차했고, 뒤따르던 화물차 2대와 승용차 3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7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화물차 등에 타고 있던 6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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