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전남편' 최고기, 새 여친과 결별 "아이 키우는 데 솔로가 편해"

김명미 2021. 8. 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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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가 현재 솔로임을 밝혔다.

크리에이터 최고기는 8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고기는 "지금 솔로냐"는 질문에 "넵..."이라고 인정한 뒤 "사실 아이 키우는 데에 솔로 생활이 편하긴 한 것 같은데, 막상 속 터놓고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것에 대해 힘이 가끔 빠질 때가 있음. 친구와 연인은 또 다른 것이기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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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최고기가 현재 솔로임을 밝혔다.

크리에이터 최고기는 8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기는 "이번엔 연애의 모든 것. 나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거라"고 요청했고,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특히 최고기는 "지금 솔로냐"는 질문에 "넵..."이라고 인정한 뒤 "사실 아이 키우는 데에 솔로 생활이 편하긴 한 것 같은데, 막상 속 터놓고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것에 대해 힘이 가끔 빠질 때가 있음. 친구와 연인은 또 다른 것이기에"라고 답했다.

"금사빠냐"는 질문에는 "금사빠인 듯? 근데 좋아하는 사람만 금사빠임. 근데 금사빠를 찾기 어려워서 오래 걸림. 바로 찾았다 하면 사귀고 어떤지 파악하는 편. (사람의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최고기는 "남자도 이별 후폭풍이 오냐"는 질문에 "그럼. 나 7년 전엔 양주 두 병 혼자 까먹은 적도.. 내 팬들 생방으로 다 봄. 으. 흑역사"라며 "그 이후론 이별에 더 단단해진 듯. 이혼 후로는 이제 부처"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지난해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 6개월 만에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 서로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최고기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 공개 연애를 선언해 또 한번 관심을 받았으나 결국 결별하게 됐다.

(사진=최고기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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