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도 매료시킨 '안산의 매력..' 양궁, 배우고 싶은 종목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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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월 8일 막을 내렸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싹쓸이한 양궁대표팀은 국내 초등학생들을 양궁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가한 학생은 "안산(양궁) 선수의 3관왕 달성, 황선우(수영)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결승에 진출하는 모습, 김정환(펜싱) 선수가 몸을 날려 점수를 얻는 장면이 기억난다"고 상세히 설명하면서 "도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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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현지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월 8일 막을 내렸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싹쓸이한 양궁대표팀은 국내 초등학생들을 양궁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했다.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조용상)는 회원 중 초등학생 2820 명을 대상으로 '도쿄올림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2820명 중 '도쿄올림픽'을 시청한 학생은 2424명으로 약 85%정도다. 이 중 올림픽을 통해 스포츠에 관심이 생겼다고 답변한 학생은 무려 2392명이나 됐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이들을 매료시킨 스포츠는 양궁이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 5개 중 4개(남녀 혼성전,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를 쓸어 담았다.
주역은 단연 안산이다. 딸 수 있는 메달은 모두 다 땄다. 출전 종목인 남녀 혼성전에서 김제덕과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까지 무려 3개나 획득했다. 안산은 한국 하계대회 첫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양궁계에도 한 획을 쓴 대기록이다.
김제덕도 안산과 남녀 혼성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 등 2관왕에 성공했다. 김제덕은 양궁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를 깨고 경기 내내 자신과 동료 선수들이 샷을 한 뒤 '파이팅'을 외쳐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세계적인 '파이팅남'으로 등극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들의 맹활약에 양궁은 스포츠에 관심이 생긴 2392명의 학생 중 1182명의 학생이 배우고 싶은 종목으로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종목은 황선우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한 수영이다. 수영이 409표를 받았음을 고려하면 매우 압도적인 표 차다. 양궁과 수영에 뒤를 이어 3위는 하계 올림픽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펜싱이다. 펜싱은 209명의 학생이 표를 던졌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가한 학생은 "안산(양궁) 선수의 3관왕 달성, 황선우(수영)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결승에 진출하는 모습, 김정환(펜싱) 선수가 몸을 날려 점수를 얻는 장면이 기억난다"고 상세히 설명하면서 "도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올림픽과 올림픽 정신에 대한 이해도는 아직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가한 학생 중 약 40% 가량 (1,084 명)은 올림픽이 몇 년마다 열리는지 모른다고 답변했다. 약 60% 이상 (1,753 명)의 학생은 오륜기에 대한 의미를 모르거나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이미지=아이스크림에듀)
뉴스엔 김현지 92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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