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용 생명硏 책임연구원 제14회 '여천생태학상' 수상

이현경 기자 2021. 8.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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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 책임연구원(사진)이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가 수여하는 '여천생태학상' 열네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천생태학상은 기초생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차세대 생태학자를 표창하기 위해 고(故) 여천 김준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기금을 토대로 2005년 제정됐으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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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안치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공장연구센터 책임연구원(사진)이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가 수여하는 ‘여천생태학상’ 열네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천생태학상은 기초생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차세대 생태학자를 표창하기 위해 고(故) 여천 김준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증한 기금을 토대로 2005년 제정됐으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안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3월 녹조의 원인종인 마이크로시스티스의 유전형 천이와 미생물 군집 변화를 규명한 논문을 물 환경 분야 최고 국제학술지인 ‘워터 리서치’에 발표하며 마이크로시스티스의 유전형 변화와 미생물 구성의 상호작용 패턴을 네트워크 분석으로 정밀 추적해 세계 최초로 보고한 업적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 열리는 제76회 한국생명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장에서 여천생태연구회와 한국생태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이현경 기자 uneasy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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