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억 매출..쌀 NO, 저염식 20년" 쇼호스트 임세영의 '슈퍼카 1대 연봉' 비결

강소영 2021. 8.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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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호스트 임세영(사진)이 슈퍼카 한 대 가량의 연봉을 받는 비결을 전했다.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동안 다이어트를 필수로 해야했다는 임세영은 "쇼호스트는 신체 클로즈업이 많다. 반지 같은 거 할 때는 손가락에 털이 보이면 안 돼서 왁싱도 하고, 허리에 살 같은 게 잡히면 안 되니까 다이어트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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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쇼호스트 임세영(사진)이 슈퍼카 한 대 가량의 연봉을 받는 비결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 퀴즈’) 118회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거는 치열한 삶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1초의 승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중 2002년부터 패션 상품 전문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임세영은 “처음 입사를 하고 3, 4년은 이것저것 다 하며 쭉 돌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임세영은 “화장품 쪽은 제가 너무 보이쉬해서 안 됐고 너무 키가 크다 보니 식품, 가전제품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더라”며 패션 전문 쇼호스트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금까지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린 제품에 대해 “10년 전 당시 라이프 스타일이 아웃도어 브랜드가 인기였다”며 “아웃도어 상품으로 (최고 매출) 분당 1억 정도 올렸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는 모든 게 아름답다. 그런 날은 제가 아무리 더듬어도 상관이 없다. 어떤 방송사고도 익스큐즈가 된다. 시작하자마자 숫자가 올라갔다. 다음 방송자가 준비되면 넘어가는데 안 되면 그냥 시간 보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했다고.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동안 다이어트를 필수로 해야했다는 임세영은 “쇼호스트는 신체 클로즈업이 많다. 반지 같은 거 할 때는 손가락에 털이 보이면 안 돼서 왁싱도 하고, 허리에 살 같은 게 잡히면 안 되니까 다이어트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다. 쌀을 안 산다. 집에서 밥을 안 먹은 지 오래”라며 “반찬을 짜지 않게 만들어서 그것만 먹는다. 굶는 게 더 힘들어서 제일 먼저 양보할 수 있는 걸 찾았다”고 자신이 했던 피나는 노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세영은 연봉을 묻는 조세호의 질문에 “유명한 슈퍼카 브랜드의 제일 싼 것 정도”라고 답해 안타까움과 함께 놀라움을 동시에 주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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