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모양 선글라스 쓰고~" 올림픽 선수들이 꼭 한 번씩 한다는 행동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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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반드시 하는 행동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10일 곽윤기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올림픽 선수촌에서 '이거'는 선수들이 꼭 한다고? 설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선수촌 내에 유행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유행이라기보다는 선수들이 한 번씩은 꼭 하는 게 있다. 무엇일 것 같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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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반드시 하는 행동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10일 곽윤기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올림픽 선수촌에서 ‘이거’는 선수들이 꼭 한다고? 설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곽윤기는 올림픽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선수촌에서 경기가 끝나면 바로 방을 빼야 하나”라는 물음에는 “폐막식을 참가하는 종목들은 식이 마치면 돌아오는데, 그 외 종목들은 바로 나가는 거로 알고 있다. 빙상 같은 경우는 올림픽 기간 내내 경기가 있기 때문에 폐막식까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짜 놀고 싶지만 즐길 시간이 없다”며 “저도 아쉬움이 있어서 평창 때부터는 현장 분위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촌에서 사용했던 물품을 가지고 와도 되냐”는 질문에는 “되는지 안 되는지 모르지만, 일단 저는 평창 때 이불이나 베개 등을 다 챙겼다. 같은 방 쓰는 친구들은 놓고 갔길래 그것까지 다 챙겼다”고 전했다.
선수촌 내에 유행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유행이라기보다는 선수들이 한 번씩은 꼭 하는 게 있다. 무엇일 것 같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누리꾼들이 다양한 추측을 했지만 정답이 나오지 않자, 그는 “오륜기 모양 선글라스가 있지 않냐. 그걸 꼭 쓰고 셀프 카메라 사진을 찍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종목을 구경할 때 표는 어떻게 구하는지 궁금해하는 누리꾼에게는 “저희는 AD 카드가 있다. 경기장에 선수들이 볼 수 있는 구역이 있는데, AD 카드를 들고 가면 구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곽윤기는 2022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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