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아내, '논픽션' 대표 차혜영에 쏠리는 관심.."공식확인은 NO"[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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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윤계상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예비 아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계상과 결혼하는 사람이 뷰티브랜드 논픽션의 차혜영 대표라는 것이 알려진 상황에서 소속사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 불가'란 입장이다.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보호하려는 윤계상 측의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윤계상은 지난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윤계상은 "저 결혼합니다.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에게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하며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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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역시도 "윤계상 배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합니다.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결혼 보다 앞선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공개 열애 당시부터 윤계상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결혼 소식을 발표한 이후 윤계상의 예비신부가 뷰티브랜드 논픽션의 대표 차혜영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차혜영 대표의 사진도 함께 공개 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는 예비신부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함구하고 있다. 윤계상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듯이 저는 긴 시간 동안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으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제 아내가 될 사람은 비 연예인 이기에 갑작스럽게 과도한 관심에 노출되는 것이 너무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부부로서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며 살아갈 저희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며 일궈온 일들은 별개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배려해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라고 직접 당부하기도 했다.

결혼 발표를 한 윤계상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방영 예정인 '크라임 퍼즐' 촬영 중이며, 새로운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