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소연X온주완, 은밀한 만남 포착..계략이냐 배신이냐

이민지 2021. 8.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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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과 온주완이 또다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측은 8월 12일 김소연, 온주완의 부둣가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김소연과 온주완이 의외의 장소에서 한밤 회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온주완이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늘 그렇듯 강렬함이 전해지는 무언가가 있다"며 "천서진, 백준기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이번 주 10회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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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소연과 온주완이 또다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측은 8월 12일 김소연, 온주완의 부둣가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9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식 현장, 천수지구 기공식 현장에서 각각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범죄를 폭로하고 두 사람 사이에 분열을 일으켰다. 그 사이 천서진과 모략을 꾸며 로건리의 몸값을 받아내려고 했던 백준기(온주완)가 결박된 채 끌려와 “천서진 쪽이 날 흔들어놨어. 나한테 모든 수익 절반을 준다고 했어. 잘만 하면 억울한 내 인생을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로건리는 “너네 둘 다 똑같은 쓰레기야. 그래서 나는 너를 다시 그곳으로 보낼 생각이야”라며 백준기를 어딘가로 끌고 가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은 김소연과 온주완이 의외의 장소에서 한밤 회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극중 천서진이 백준기의 연락을 받고 접선한 장면.

천서진은 선박 앞 부두에 걸터앉아 기다리고 있는 백준기를 발견하고 금방이라도 분노를 터트릴 듯 서늘한 표정을 드리운다. 반면 백준기는 천서진에게 다가가 옅은 미소를 보이며 냉소적인 눈빛을 내비치고 있는 것.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로건리를 향해 살려달라고 울부짖었던 백준기과 과연 어떻게 천서진 앞에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온주완이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늘 그렇듯 강렬함이 전해지는 무언가가 있다”며 “천서진, 백준기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이번 주 10회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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