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반기 지방세 수입 1조3천억..전년 대비 50% 증가

최찬흥 2021. 8. 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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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지난 6월까지 걷힌 지방세 수입액이 모두 1조3천5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 다음으로는 화성시 1조2천667억원, 수원시 1조1천238억원, 용인시 1조857억원 등의 순으로 올 상반기 지방세 수입이 많았다.

시는 현 추세가 유지되면 올해 전체 지방세 수입액이 당초 목표액 2조2천370억원보다 3천306억원(14.8%) 많은 2조5천67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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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난 6월까지 걷힌 지방세 수입액이 모두 1조3천5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성남시, 성남시의회 전경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천980억원에 비해 4천563억원(50.8%) 늘어난 것으로 경기지역 기초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성남시 다음으로는 화성시 1조2천667억원, 수원시 1조1천238억원, 용인시 1조857억원 등의 순으로 올 상반기 지방세 수입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대장동·백현동 대단지 아파트 분양과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라 취득세가 많이 늘어났고 모바일·게임·플랫폼 관련 기업들의 영업이익으로 인해 지방소득세도 증가하며 지방세 수입액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시는 현 추세가 유지되면 올해 전체 지방세 수입액이 당초 목표액 2조2천370억원보다 3천306억원(14.8%) 많은 2조5천67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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