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공부문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첫 결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부문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이를 토대로 미비점에 대한 개선계획을 세워 지난달부터 담당 부서별로 개선을 추진, 첫 성과로 그간 면적이 협소해 휴식공간이 열악했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별관 청사에 확충해 청소노동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부문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12일 市에 따르면, 기존 시청사 본관 지하에만 있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지난 7월 별관 청사 5층에도 추가 설치해 11명의 청소노동자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市는 청사에서 근무하는 청소·방호·안내원 등 직·간접 고용(용역) 현장 근로자들의 휴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본청 및 직속 기관, 사업소 등 공공부문 휴게시설 15개소 현황을 전수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미비점에 대한 개선계획을 세워 지난달부터 담당 부서별로 개선을 추진, 첫 성과로 그간 면적이 협소해 휴식공간이 열악했던 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별관 청사에 확충해 청소노동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별관에 53㎡ 규모로 조성된 새 휴게시설은 에어컨, 공기청정기, 정수기, 옷장, 신발장 등 각종 가구와 비품들이 구비돼 있으며, 휴식공간과 별도로 화장실과 샤워실 등을 갖춰 청소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게 됐다.
市는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10월까지 부서별로 정비를 추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개선을 시작으로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동환경 개선이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래도 안사?” 삼성 역대급 폴더블폰 드디어 나왔다
- [영상] "태평양 한가운데서 롤러코스터를" 240m 세계 첫 크루즈 롤러코스터 떴다
- [영상] “김연경 손목의 그것” 삼성 워치 놀라운 변화 [IT선빵!]
- “4시간 일하고 30만원 벌었다” 화제의 고수입 배달, 진짜일까?
- “모더나 맞고 대머리 됐다”…日 20대 여성, 부작용 호소
- 모국어 이해못하는 中 14세 금메달리스트…“다이빙 기계돼 안타까워”
- [영상] “성폭행 겨우 11분, 너무 짧다” 감형사유에 스위스 '발칵'
- “한국인, 인도인으로 돌변” 광고없는 유튜브 보려고 이렇게까지
- ‘꼭 삭제하라’ 경고에도…한국인의 지독한 중국앱 사랑
- [영상] "발레리나?" 암사슴들의 우아한 강펀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