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팬데믹 시대에 해외 50개국 판매

박미애 2021. 8. 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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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전세계 50여 개국에 판매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모가디슈'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며 "더불어 최근 '모가디슈'가 제한 상영으로 북미 개봉을 했는데 확대 상영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11일까지 19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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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전세계 50여 개국에 판매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2일 “‘모가디슈’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며 “더불어 최근 ‘모가디슈’가 제한 상영으로 북미 개봉을 했는데 확대 상영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유럽의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쿠웨이트 예멘 시리아 오만 리비아 레바논 에티오피아 등의 국가에서 판매됐다. 더불어 아시아의 일본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대만 브루나이 등에서도 개봉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다.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정만식 김소진 김재화 박경혜가 출연한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11일까지 191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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