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예능계 스타PD 변신 이상이, 온화한 카리스마

이민지 2021. 8.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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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가 가장 핫한 예능국 PD로 변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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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이상이가 가장 핫한 예능국 PD로 변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갯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질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유쾌한 웃음은 물론, 훈훈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이는 극 중 요즘 방송계에서 그의 이름 석 자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유명한 예능계 스타PD 지성현 역을 맡았다. 사람의 먹고 사는 얘기를 따뜻하고 소소하게 그려낸 친인간적 콘텐츠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그는 엄청난 워커홀릭이지만 여유롭고 온화한 스타일. 여기에 인격적으로도 꽤 근사한데다 꿀 떨어지는 목소리까지 가진 성현은 다음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바닷마을 공진을 선택하게 되면서 혜진, 두식,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범상치 않은 인연을 시작하게 된다.

8월 12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이상이의 밝은 미소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누군가를 바라보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는 그 표정만으로도 인간미가 넘치는 캐릭터라는 것을 짐작하게 만든다. 여기에 단정한 느낌의 하늘색 셔츠로 완성한 댄디한 스타일은 배우 본연의 모습에 더해져 훈훈한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킨다. 특히 또 다른 스틸에는 사진을 찍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오직 카메라 렌즈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가 무슨 일이든 열정 넘치는 워커홀릭의 면모를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이상이가 이번엔 어떤 섬세한 표현력으로 지성현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이상이는 “‘성현’이란 캐릭터는 수많은 예능 현장을 경험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쌓인 연륜이나 관록같은 게 있지만, 그 속에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열정이 있는 인물이다. 일에 대한 열정, 사랑에 대한 열정, 사람에 대한 열정 등등. 그 열정과 순수함이 성현이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일에 대한 열정과 음식에 진심인 마음이 실제 저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특히 음식. 저는 먹는 것이 너무 좋다. 맛있는 걸 계속 먹고 싶다…!”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생각과 함께 마지막은 극 중 예능PD 역할을 맡은 배우답게 예능감이 살아있는 멘트로 마무리, 웃음을 자아내 드라마 속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케 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오는 8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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