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안희연, 발칙한 첫사랑 로맨스 포스터 공개

안태현 기자 2021. 8.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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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과 안희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 측은 12일 윤시윤과 안희연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다(안희연 분)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다.

한편 '유 레이즈 미 업'은 오는 31일 웨이브에서 8편이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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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유 레이즈 미 업'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과 안희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 측은 12일 윤시윤과 안희연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 레이즈 미 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 분)이 첫사랑 루다(안희연 분)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른' 코미디를 기대케 하는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한 눈에 소개하고 있다.

도용식은 발기부전으로 마지막 남은 자존감까지 잃어버린 30대 공시생이다. 절박한 심정으로 찾아간 비뇨기과에서 하필 첫사랑 이루다를 주치의로 만난다. 매번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오지 말았어야 할 병까지 찾아와 이보다 더 절망적일 수 없겠다고 생각한 순간, 더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 것. "첫사랑 그녀 앞에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나타나 있는가"라며 현실을 직시한 그의 얼굴엔 당장이라도 숨고 싶은 기색이 역력하다.

첫사랑을 만나 당황스러운 건 루다도 마찬가지다. '잘난 척 대마왕' 남자친구 도지혁(박기웅 분)과의 삐걱거리는 연애 돌파구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던 차에 그를 환자로 다시 만났기 때문. "우연히 첫사랑을 만났어, 우리 병원 환자였는데 발기부전이더라?"라는 그녀의 속내엔 용식 못지않은 황당함이 역력하다.

웨이브는 "유 레이즈 미 업'은 추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첫사랑과의 재회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싶은 곳에서 이뤄지면서 시작되는 드라마"라며 "파격적인 설정과 시원한 웃음으로 채워질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 레이즈 미 업'은 오는 31일 웨이브에서 8편이 모두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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