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전처' 킴,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행..'딸 헤일리는 어쩌려고'

김찬영 2021. 8.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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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에미넴(미국·본명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사진)의 전처 킴벌리(킴) 스콧이 극단적 시도를 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미시간주 자택에서 킴이 극단적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은 현지 경찰은 전투적으로 반항하는 킴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킴을 의료 및 심리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킴의 여동생 던 스콧은 2016년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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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트위터 프로필 사진 캡처
 
가수 에미넴(미국·본명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사진)의 전처 킴벌리(킴) 스콧이 극단적 시도를 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미시간주 자택에서 킴이 극단적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은 현지 경찰은 전투적으로 반항하는 킴의 모습을 발견했다.

당시 킴의 다리에는 작은 열상이 있었다.

또 상당한 양의 피가 바닥에 쏟아져 있었다.

이에 경찰은 킴을 의료 및 심리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겼다.

킴은 이후 집으로 돌아갔다.

앞서 킴의 여동생 던 스콧은 2016년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또 지난달 23일 어머니 캐슬린 슬럭이 세상을 떠났다. 

킴은 여동생 사망 당시 “동생을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의 절반이 사라졌고 나는 다시는 온전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킴은 에미넴과 1999년 결혼했다.

2001년 이혼한 두 사람은 2006년 몇 달간 재혼하기도 했다.

슬하에 딸 헤일리를 두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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