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 기대작 '슈퍼문', 9월 9일 개봉[공식]

한현정 2021. 8. 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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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니메이션 기대주, '슈퍼문'(감독 홍대영)이 온다.

영화는 숲의 지킴이가 된 10살 소년의 모험을 그린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아름다운 한반도의 자연 속에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슈퍼문'은 머리에 뿔이 생기고 숲의 지킴이가 된 건우가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슈퍼문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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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니메이션 기대주, '슈퍼문'(감독 홍대영)이 온다.

영화는 숲의 지킴이가 된 10살 소년의 모험을 그린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아름다운 한반도의 자연 속에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슈퍼문'은 머리에 뿔이 생기고 숲의 지킴이가 된 건우가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슈퍼문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했던 한국영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사가는 날' '언더 더 뉴욕'과 같은 중단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던 홍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반도의 자연을 수호하는 지킴이 건우가 지리산, 고창 고인돌유적지, 순천만 습지, 비무장 지대, 백두산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신나는 모험을 펼쳐내는 이야기로 우리 나라의 소중한 자연들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점은 반가운 보너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슈퍼문을 배경으로 새롭게 지킴이가 된 건우와 같이 모험을 떠나는 멧돼지 도새를 비롯해 한반도의 곳곳을 수호하는 지킴이들인 사슴, 반달곰, 쇠똥구리가 활짝 웃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등장하며, 세계를 지배하려는 위험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좀비 호랑이도 모습을 드러낸다.

앞니가 빠지고,머리에 기묘한 뿔이 자란 장난스러운 건우의 모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동물과 숲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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