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장모님, 돌아가시기 전 치매 와..아주 무서운 것"(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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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이 치매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더해 스마트폰 사용 기기 증가로 미성년 치매 환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신충식은 "나이가 드니까 괜히 치매가 신경 쓰인다.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치매가 왔다. 병원에 가서 병문안을 가면 이야기도 잘한다. 그런데 우리가 가고 나서 한 시간 뒤에 누가 왔다 갔냐고 하면 모른다고 한다. 치매 아주 무서운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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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신충식이 치매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8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노인 중 87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스마트폰 사용 기기 증가로 미성년 치매 환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신충식은 "나이가 드니까 괜히 치매가 신경 쓰인다.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치매가 왔다. 병원에 가서 병문안을 가면 이야기도 잘한다. 그런데 우리가 가고 나서 한 시간 뒤에 누가 왔다 갔냐고 하면 모른다고 한다. 치매 아주 무서운 거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어느 날 딸이랑 운전하고 가는데 매일 가는 길인데 처음 보는 길이더라. 지난주 방송 전에 대본을 미리 숙지하고 녹화 들어가기 전에 확인했는데 말하다 보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지 싶었다"고 밝혔다.
최시중 아나운서는 "어제 아들이랑 카드게임을 했는데 100전 100패했다. 기억력이 엄청 좋았는데 치매에 걸린 게 아닌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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