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름 母와 친해" 이지훈, 급 다른 인싸력 →아이돌로 데뷔할 뻔한 사연?('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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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훈이 남다름의 어머니와 친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732회 '친구의 친구도 친구됐네' 특집에 배우 이지훈이 출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남다름의 어머니는 이지훈에게 진로 상담, 성장 상담까지 한다고.
이지훈은 배우가 아닌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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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훈이 남다름의 어머니와 친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732회 ‘친구의 친구도 친구됐네’ 특집에 배우 이지훈이 출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지훈은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선배들과 잘 지내는 편이라고. 또래보다는 선배들이 편하다고 말했다. 가장 친한 선배로는 김상중, 안내상, 이해영, 황신혜, 조여정, 오나라, 기은세 등을 꼽았다.
안영미는 “연기자 부모님하고도 친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지훈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남다름과 친하다. 집에 종종 놀러왔는데 어머님에게 다름이 잘 있다고 연락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남다름의 어머니는 이지훈에게 진로 상담, 성장 상담까지 한다고.
이에 안영미는 “배우계의 오은영 박사다”라고 별명을 붙였다. 이지훈은 “아이들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드냐” 질문했다. 이지훈은 “아기는 가지고 싶은데 아직 연애도 서툴고 .. 준비가 안 됐다”라고 말했다. 정보석은 “결혼 하면 좋은 점이 많다. 역할을 보는 눈도 넓어진다. 한 번 해보지..?”라고 결혼을 권했다.
이날 이지훈은 순정만화 리액션과 달달한 눈빛을 선보여 유죄(?)를 확정받았다.
이지훈은 배우가 아닌 아이돌로 데뷔할 뻔 했다고. “군대를 제대하고 오디션을 보던 중 아이돌 기획사에 합격했다. 아이돌로 먼저 데뷔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을 하면 연기 교육도 받을 줄 알았는데 8개월이 넘도록 춤만 배웠다. 당시에는 이해가 안 됐다. 춤을 못 춰서 잘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잘리면 섭섭해야 하는데 너무 홀가분했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대화를 한다고. 혼자 자문자답을 한다는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훈은 부끄러워하며 성시경의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무대를 꾸몄다. 민망해하는 이지훈을 위해 이은지와 김호영은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고 무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이은지는 “사람들이 계그계의 리아킴으로 많이들 불러준다”고 말했다. 이어 “유행하는 춤이 생길때마다 선배들이 도움을 요청하곤 한다. 코빅 내에서는 춤 선생님으로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3때까지 댄스 스포츠를 했다고. 그는 “체대에 진학하려고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차차차, 룸바, 쌈바 등 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유튜브에서 김해준과 썸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실제 썸인지 썸 장사인건지 말해달라”는 요청에는 “완전 제 이상형이 맞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선배들도 둘이 나쁘지 않다. 잘 해보라고 많이들 응원해 주신다”라고 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ys2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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