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오프닝 14만명, 1위 출발..'모가디슈' 2위 [★무비차트]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김지훈 감독의 '싱크홀'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개봉 첫날인 11일 14만 730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모가디슈'는 이날 5만 7821명이 찾아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누적 관객은 191만 7772명이다.

'프리가이'는 2만 8437명이 찾아 3위를,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9409명이 찾아 4위를, '보스 베이비2'는 5221명이 찾아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25만 9748명으로 전날 12만 9614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싱크홀' 등 신작 개봉 효과가 입증된 셈이다.

과연 '싱크홀'과 '모가디슈' 등이 여름 극장가 흥행을 견인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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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