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평택기지서 주한미군 8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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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병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앞서 이날 주한미군사령부는 최근 입국한 미군 장병 등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주한미군은 "현재까지 주한미군·가족 등 가운데 85%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현역 장병의 1%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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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미군 장병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77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날 주한미군사령부는 최근 입국한 미군 장병 등 24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확진자 8명 가운데 7명은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소속 장병이며, 나머지 1명은 평택에 있는 험프리스 기지 소속 장병이다. 이들은 모두 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확진자들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은 "현재까지 주한미군·가족 등 가운데 85%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현역 장병의 1%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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