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남동생, 작년에 천국으로..조카 넷 육아 돕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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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두가 조카들을 돌보며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자두는 11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어 VCR을 통해 자두의 일상이 공개됐다.
관련 물음에 자두는 "제 아이는 아니다. 남동생이 작년에 먼저 천국으로 이사를 갔다"며 "조카가 넷이 남았는데 올케 혼자 육아하기가 힘드니 저희 집에서도 육아를 같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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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11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6살 연상의 재미교포 목회자 남편과 결혼해서 인생 2회차 느낌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VCR을 통해 자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출연진의 눈길을 끈 건 집안 곳곳에 있는 아이들의 물건이었다.
관련 물음에 자두는 “제 아이는 아니다. 남동생이 작년에 먼저 천국으로 이사를 갔다”며 “조카가 넷이 남았는데 올케 혼자 육아하기가 힘드니 저희 집에서도 육아를 같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조카들이 10살, 8살, 4살, 2살이다. 아직 좀 어리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영은 “내 아이 키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이성미 역시 “내 아이보다 더 조심스럽고 신경이 쓰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두는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사랑을 담뿍 줄 수 있어 풍성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것”이라며 “안 생기면 조카들 평생 뒷바라지 하면 살면 된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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