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최여진 "연기 말아먹어도 다 쏟아내ing→바보짓 多+오열(ft.패배)"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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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최여진이 FC 국대 패밀리에 패배한 후 눈물을 보였다.
대망의 리그전 마지막 경기인 FC 국대 패밀리와 FC 액셔니스타의 대결이 펼쳐지는 날이 밝았다.
경기는 끝이 났고, FC 국대 패밀리가 2대 1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하게 됐다.
경기를 끝난 FC 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은 "이거는 감독 탓이다. 선수들은 다 너무 좋은 선수들이었다"라고 말했고,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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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최여진이 FC 국대 패밀리에 패배한 후 눈물을 보였다.
11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펼치는 B조의 마지막 경기로 치열한 3파전이 그려졌다.
대망의 리그전 마지막 경기인 FC 국대 패밀리와 FC 액셔니스타의 대결이 펼쳐지는 날이 밝았다.
이천수 선수 아내 심하은은 “나는 지금 운동화가 고민이다. 새거를 신을 지 원래 신발을 신을 지 고민이다”라고 말하며 운동화를 꺼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는 “오늘 힘쓰러 왔다”라고 말했고, 박승희는 “오늘 컨디션이 좋다”라고 말했다.
FC 액셔니스타 김재화는 “절대 잃으면 안 될 그거 하나를 (가슴에) 넣고 시작하자”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난 진짜 강한 걸 여기 (가슴에) 넣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우리 온늘 무조건 이겨야 해. 장난해? 그 기분 느끼고 싶어? 정말 더러운 기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여진은 “내가 진짜 오늘 연기를 말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다 쏟아 내고 갈거야”라고 다짐했다.
FC 액셔니스타 감독 이영표는 “오늘은 공격할 때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해 “라고 코칭했고 팀장 이미도는 “하나 둘 셋 하면 ‘승리’ 하는거야”라고 말하며 다 같이 구호를 외쳤다.
배성재 캐스터는 “단두대 매치이므로 이번 리그전 중 가장 긴장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끝이 났고, FC 국대 패밀리가 2대 1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하게 됐다. 배성재 캐스터는 “구척장신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가 끝난 한채아는 “현희 언니 어딨어요?”라고 현희를 찾았고, 남현희는 경기 승리 소식을 듣고 웃음을 보이기도. 부상으로 마지막에 필드를 뛰지 못한 남현희는 “나도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라며 미안함을 내비쳤다.
경기를 끝난 FC 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은 “이거는 감독 탓이다. 선수들은 다 너무 좋은 선수들이었다”라고 말했고,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다. 최여진은 “바보 짓을 너무 많이 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여진은 “만회할 기회가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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