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지훈, "정웅인에 기분 나쁘게 생겼다고 한 적 있어"→'나혼산' 후 광고 40개 논의[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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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훈이 선배 정웅인과의 일화를 공개, 예능 출연후 광고 40개를 논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732회 '친구의 친구도 친구됐네' 특집에는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이은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지훈은 드라마, 예능 2연타로 광고계의 블루칩이 됐다고.
이지훈은 "뭘 찍은 건 아니고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40개 정도"라고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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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훈이 선배 정웅인과의 일화를 공개, 예능 출연후 광고 40개를 논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732회 ‘친구의 친구도 친구됐네’ 특집에는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이은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지훈은 최근 큰 수술을 했다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칼에 맞아서 다쳤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랑 코를 맞고 이명 듣고 쓰러졌다가 피가 나는데도 대충 처치하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병원 검사 후 비중격만곡증을 발견했다. 외상으로 심화가 돼 거의 5시간 동안 수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수술을 앞두고 어쩌면 깨어나지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래서 의료진에게 “제가 만약 못 깨어나면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그의 말을 들은 의료진은 귀여운듯 웃었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드라마, 예능 2연타로 광고계의 블루칩이 됐다고. 이지훈은 “뭘 찍은 건 아니고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40개 정도”라고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정웅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드라마 ’99억의 여자’ 대본 리딩에 늦은 적이 있다고 밝힌 그는 ‘늦은 만큼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이지훈은 실제 촬영하듯 감정에 몰입해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웅인 선배님이 자꾸 나를 쳐다보는게 느껴지더라. 선배님이 내 눈을 보고 연기를 하길래 나도 대사 한 줄 만 외우고 선배님의 눈을 바라보고 즉흥 연기를 했다. 그런데 ‘얼굴도 기분 나쁘게 생겨가지고’라는 대사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없는 대사라라는 것을 깨닫고 당황해 바로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딩 사건 이후 정웅인 선배가 내가 기분 나쁘게 생겼다고? 라고 놀리곤 했다. 지금은 친하게 잘 지낸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안영미는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오싹한 이야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호영은 연락하는 톡 친구만 4000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구라는 “친구의 범위가 어느 정도냐”고 질문했다. 김호영은 “정보석 형님과는 화장실에서 만나 번호를 교환했다.”며 인싸의 면모를 보였다. 김호영은 “번호를 교환할 때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는 편이라고. 싫다는데 쫓아가서 번호를 달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보석은 올해 6월 빵집을 오픈, 빵집 아저씨로 살고 있다고. 정보석은 “18년 전에 집을 지었는데 아이들이 떠나고 나니 집이 적적하더라. 이사 갈까 고민하다가 누리고 살았던 경치를 같이 누리면서 돈도 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경치 좋은 카페를 하려고 했는데 빵이 맛있다고 난리가 나서 빵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보석은 “둘째 아들이 운동을 했는데 빵 공부를 해서 진로를 변경했다. 둘째 아들과 20년 경력 파티시에를 모시고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ys2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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