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지성·이보영과 같은 작품 하면서도 결혼 짐작 전혀 못해"('같이 삽시다3')
2021. 8. 12. 06: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탤런트 김영란이 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같이 출연했음에도 둘의 결혼을 전혀 짐작 못 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김영란은 "내가 지성, 이보영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혜은이는 "둘이 결혼하기 전에? 하고 나서?"라고 물었고, 김영란은 "결혼하기 전이지"라고 답했다.
김영란은 이어 "근데 나는 드라마 하는 동안 전혀 몰랐어"라고 놀라워했고, 혜은이는 "그럼 연애를 모르게 하지 알게 하겠니?"라고 나무랐다.
그럼에도 김영란은 "그래도 조금 눈치 챌 수도 있는데 전혀 몰랐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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