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김혜은 협박 "몸을 섞든가 뉴스를 포기해"..윤세아 충격 반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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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배우 지진희가 김혜은의 속임수에 넘어갈까.
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서는 차서영(김혜은 분)이 백수현(지진희 분)에 강력한 한 수를 던졌다.
한편 차서영은 "준영이 그렇게 되고 선배 약속만 믿었는데 깨지게 생겼잖아. 난 위로받을 자격 없나. 나랑 몸을 섞던가 뉴스를 포기하던가 선택해라. 먼저 가저 기다리겠다. 잊지 마라. 뉴스는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백수현의 집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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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서는 차서영(김혜은 분)이 백수현(지진희 분)에 강력한 한 수를 던졌다.
이날 최남규(안내상 분)는 아들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를 찾았다. 그는 "좀 일찍 오게 됐다. 장례는 잘 치렀다"라고 말하면서 경찰서 내부 안 아들 사진을 바라봤다. 이에 심석훈은 당황하며 문을 닫자, 최남규는 "준영이 많이 아팠을까"라고 말하면서도 씁쓸한 뒷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건 현장을 찾아갔다. 사무실에서 본 사건 현장 사진이 떠오르고 안내상은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땅을 헤집다가 눈물을 보이며 "내가 잘못했다"라고 속삭였다.
한편 차서영은 "준영이 그렇게 되고 선배 약속만 믿었는데 깨지게 생겼잖아. 난 위로받을 자격 없나. 나랑 몸을 섞던가 뉴스를 포기하던가 선택해라. 먼저 가저 기다리겠다. 잊지 마라. 뉴스는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백수현의 집을 떠났다.
이 말을 들은 백수현은 역겨워 하지만 결국 집을 떠났다. 그는 "인생엔 네 가지 갈림길이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때 차서영은 백수현을 기다리며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
같은 시각, 서은수(윤세아 분)도 한 호텔에 도착한다. 그의 앞에 있던 사람은 오장호(강성민 분)였다. 오장호는 옷을 벗는 서은수를 보며 "은호야"라고 불렀다. 이에 서은수는 충격을 받으면서도 슬픈 내색을 보이는 가운데 누군가를 바라보고 놀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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