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 교사·교직원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권란 기자 2021. 8.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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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교사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백신 접종자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등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규제가 잇따라 도입되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주내 모든 초·중·고교 교사와 교직원은 반드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거나 매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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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교사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백신 접종자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등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규제가 잇따라 도입되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주내 모든 초·중·고교 교사와 교직원은 반드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거나 매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롱비치의 교육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이런 조치를 시행해왔지만, 주 정부가 교사와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건 캘리포니아가 처음입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전면적으로 대면수업이 재개되는 새 학년도가 시작하는 가운데 내려진 것으로, 캘리포니아주에는 1천개가 넘는 교육구, 30여만 명의 교사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앞서 지난달 말 모든 주 정부 직원과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하거나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도 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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