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500억 게임회사 대표 김강안 "갑작스러운 성공, 게임 같아"(세리머니)[어제TV]

이해정 2021. 8. 1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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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500억 게임 회사 대표 김강안이 성공 신화를 공개했다.

8월 11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는 배우 이현욱, 게임 회사 CEO 김강안이 출연했다.

김강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을 운영하는 회사 대표로 직원 수는 180명 정도에 작년 연매출 1500억을 기록했고, 순수익은 약 500억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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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연매출 1500억 게임 회사 대표 김강안이 성공 신화를 공개했다.

8월 11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는 배우 이현욱, 게임 회사 CEO 김강안이 출연했다.

김강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을 운영하는 회사 대표로 직원 수는 180명 정도에 작년 연매출 1500억을 기록했고, 순수익은 약 500억 정도였다고 한다.

양세찬은 35살인 김강안에게 "매출로만 보면 제가 형이라고 불러야 한다"며 용돈을 부르는 애교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사업은 어떻게 하게 된 거냐"고 물었고, 김강안은 "사업은 햇수로 10년을 했고 10년 정도 사업을 망했다"고 털어놨다.

오늘 김강안과 처음 만났다는 이현욱은 "저도 검색을 해보고 왔다. 대기실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이미 형이라 불렀고 무릎에 앉지는 건 보는 눈이 많아 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현욱은 차기작에서 맡게 된 역할이 자수성가한 게임 회사 대표 캐릭터라고. 이현욱은 "오늘 김강안을 많이 관찰하려고 한다"며 "갑작스러운 부와 명예로 인한 변화가 있었냐"고 물었다.

김강안은 "처음에는 현실 같지 않았다. 게임 머니 같았다"며 "힘든 것도 있고 좋은 것도 있는데 대신 재밌으니 계속하게 된다"고 답했다.

양세찬은 "부를 얻게 되면 뭐부터 살지 생각하게 되지 않냐. 제일 먼저 하게 된 게 뭐냐"고 물었고, 김강안은 "보통 성공하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라고 하지 않냐. 집과 회사를 높은 곳으로 옮겼다"고 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강안은 "명품은 다 부질없는 것 같다"며 "비싼 음식을 먹어도 군대에서 먹은 컵라면이 제일 맛있었다"고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종국은 "정말 빨리 돌아온 것 같다"고 놀랐고, 양세찬은 "나였으면 다리부터 꼬았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사진=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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