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사, 한미훈련 갈등에 "복잡한 시기 서로 노력을"
보도국 2021. 8. 12. 05:33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뒤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 대해 "서로 같은 민족인데 서로 좋게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싱 대사는 어제(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29주년 기념 포럼에서 "남북관계는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중 양국이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단계적, 동시적 접근'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를 적절히 해결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았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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