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드' 김혜은 子사건, 마약 얽혔나..지진희에 강력한 경고[★밤TView]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더 로드' 배우 김혜은이 아들의 죽음에 이서가 엮여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에서는 차서영(김혜은 분) 아들 죽음에 또 다른 사건이 등장했다.

백연우(김민준 군)가 갑자기 과호흡을 했고, 서은수(윤세아 분)가 응급처지를 했다. 백연우의 친구들은 "다같이 하얀 집에 갔었다"라고 말하며 그날 일을 설명했다.

백수현(지진희 분)은 "하얀집에 들어가기 직전에 어떤 아저씨가 말을 걸었냐"라며 윤종필(이종혁 분)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아이들은 "마침 들어가니 무서웠다. 연우가 위층에 올라갔다 오더니 몸이 안좋다고 했고 우리는 따라 나왔다. 준영이는 불렀는데도 안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지진희는 그 집을 가서 영상 촬영함. 그때 2층에 누군가 있는 걸 발견했다. 그와 추격전을 벌였다. 그는 2층에서 뛰어내리다가 기절했다.

한편 차서영은 하얀 집에 대해 "빈집이 어떻다는 거냐. 범인만 잡히면 된다"라고 말하자, 윤세아는 "너 정말 괜찮냐"라고 말했다.

이에 차서영은 "난 늘 안괜찮아 보이냐. 학교 다닐때부터 괜찮냐고 물어보는 게 미치도록 싫었다. 괜찮냐고? 친구 애가 죽었는데 넌 네 자식 데리고 어디 갔었니. 하여튼 위선적이다. 너도 이상하니. 자식이 죽었는데 안슬퍼하는 게 이상하냐"라고 화를 내자, 차서영은 "사람마다 슬픔을 극복하는 방식이 다 다른 법이다"라고 위로했다.

차서영은 "넌 네 자식이 죽었으면 어떨 거 같냐. 괜한 걸 물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그는 "너 착한거 가끔 비위 상했어. 그넫 그 덕을 이렇게 본다"라며 서은수가 차린 밥을 먹었다. 이때 최세라(이서 분)가 서은수의 '하얀 집' 얘기를 듣고 불안해하며 휴대폰으로 무언갈 검색한다. 이를 본 차서영은 "너 알고 있는 게 뭐냐. 준영이가 죽었는데도 입을 닥고 있었냐. 경찰에 당장 신고해보자"라고 말하자, 최세라는 "아줌마가 생각하는 거 아니다. 마음대로 해라"라며 집을 나갔다.

한편 심석훈(김성수 분)은 하얀 집에서 백수현을 만나 "기가 사건의 시작점이라는 게 무슨 소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수는 그날 밤 있었던 마약 파티 영상을 보였다.

차서영은 "무슨 상황이야. 언제고 간에 이름 석자, 마약 화면 어디에도 못 나간다"라고 하자, 백수현은 "이미 출연 증언 나왔다. 조사받기 시작하면 어디에도 나올 것"이라고 대응했다.

이에 차서영은 "자식 잘못 키운 엄마로 대중들 시선이 바뀐다. 다 내 잘못이 된다. 그러니까 안된다"라며 "솔직해지자. 진범보다 뉴스가 더 중요하지 않나. 아까 말했지 선배만 좋은 거 다 가질 생각하지 말라고"하며 녹음기를 건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관련기사]☞ 정준, 13세 연하 여친 김유지와 결혼?
☞ '송종국 이혼' 박연수의 분노 '날 쓰레기로..'
☞ '모모 결별' 김희철 심경 변화? '너같은 사람..'
☞ 김혜수, 필터 무용지물..우월한 '현실 미모'
☞ '완치' 서인영 '든든한 내 남친, 행복' 이게 누구야
☞ '이태곤과 불륜' 송지인, 알고보니 유부녀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