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보석, 아내와 첫 데이트에 프러포즈→처가 허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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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이 아내와 첫 데이트에 프러포즈를 하고 처가 허락까지 받은 사연을 전했다.
정보석은 아내에게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난 사실 너랑 결혼하고 싶어서 뜸을 들인 것'이라고 고백했다.
결국 아내에게 긍정의 답을 들은 정보석은 "(택시에서) 같이 내려서 그 길로 처갓집에 같이 가 무턱대고 절한 다음에 '이 친구랑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웃기만 하시더라. 됐다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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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보석이 아내와 첫 데이트에 프러포즈를 하고 처가 허락까지 받은 사연을 전했다.
8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732회에는 '친구의 친구도 친구됐네' 특집을 맞아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은 사랑에 빠지만 직진을 하는 스타일이라며 아내와의 로맨스를 풀었다. 그는 "와이프가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막 입학을 한 거다. 신입생 환영회 때 자기소개를 하는데 다들 얼어서 말 못하는데 너무 말 잘하는 거다"라며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순간을 전했다.
이어 "8개월 지켜보는데 그 사이 아내 남자친구가 3번 바뀌었다"라며 "MT를 간다는 거다. 못 가게 할 수도 없고, 1학년 MT 자체를 없앨까도 생각했다. 못 가게 하면 반발이 심할 것 같아서 제가 쫓아갔다. 혼자 가기 그러니까 친구 한 명이랑 같이 간 거다. 남녀가 9시 넘으면 절대 같이 못 있게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내와 첫 데이트를 하던 날. 정보석은 아내에게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난 사실 너랑 결혼하고 싶어서 뜸을 들인 것'이라고 고백했다. 정보석은 아내가 대답이 없자, 이후 청량리역에서 다시 한 번, 맥주 한잔하고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또 한 번 아내의 의중을 물었다.
결국 아내에게 긍정의 답을 들은 정보석은 "(택시에서) 같이 내려서 그 길로 처갓집에 같이 가 무턱대고 절한 다음에 '이 친구랑 결혼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웃기만 하시더라. 됐다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정보석은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한 거냐는 질문에 "결혼은 아내 대학 졸업할 때까지 기다려 했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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