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모녀김밥집, 백종원이 극찬→재료 떨어져 '우왕좌왕'[별별TV]

여도경 기자 2021. 8. 1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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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모녀김밥집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지만 본 영업 때 재료가 떨어져 당황했다.

이날 백종원은 모녀김밥집 딸이 김밥썰기 기계를 사용하고도 다 터트리자 웃으며 "그거 줘라. 내가 먹겠다"며 온화한 태도를 보였다.

백종원은 시식 후 모녀김밥집에 "난 돈가스 김밥 좋아하는데 묵땡 먹으면 짜증난다. 돈가스 김밥 못 넘어가게 할 정도로 맛있어서"라며 극찬했다.

모녀김밥집은 본 영업에 들어가자 밀려드는 인파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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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하남 모녀김밥집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의 극찬을 받았지만 본 영업 때 재료가 떨어져 당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다섯 번째 편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모녀김밥집 딸이 김밥썰기 기계를 사용하고도 다 터트리자 웃으며 "그거 줘라. 내가 먹겠다"며 온화한 태도를 보였다.

백종원은 시식 후 모녀김밥집에 "난 돈가스 김밥 좋아하는데 묵땡 먹으면 짜증난다. 돈가스 김밥 못 넘어가게 할 정도로 맛있어서"라며 극찬했다.

모녀김밥집은 본 영업에 들어가자 밀려드는 인파에 당황했다. 모녀김밥집 딸이 재료 부족으로 난감해하던 와중 밥까지 떨어졌고, 결국 모녀김밥집 딸은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모녀김밥집 모녀가 힘을 모은 결과 손님들에 김밥을 모두 낼 수 있었고, 솔루션 후 첫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모녀김밥집 어머니는 "너무 행복했다. 사람들이 온다는 거 자체가 행복했다. 한 줄을 사든 두 줄을 사든 중요하지 않다"며 손님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모녀김밥집 딸은 "처음에는 욕 먹을 줄 알았다"며 울먹거리다 "앞으로 좋은 변화가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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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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