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닭갈빗집, 필동 함박집의 도움 받아 '로제 닭갈비' 도전

김효정 2021. 8. 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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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식닭갈빗이 함박스테이크집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방송에서 춘천식닭갈빗집은 필동 함박스테이크집에 도움을 청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최근 유행인 로제 닭갈비를 위해 필동 함박스테이크 집의 크림소스 만드는 법을 배워 응용해보라고 조언했던 것.

이후 닭갈빗집 사장님은 다시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에게 연락을 해서 자세한 상황 설명을 하고 또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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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춘천식닭갈빗이 함박스테이크집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1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하남 석바대 골목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춘천식닭갈빗집은 필동 함박스테이크집에 도움을 청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최근 유행인 로제 닭갈비를 위해 필동 함박스테이크 집의 크림소스 만드는 법을 배워 응용해보라고 조언했던 것.

이에 사장님은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에게 연락을 해서 조심스럽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은 스케줄을 확인해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닭갈빗집 사장님은 다시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에게 연락을 해서 자세한 상황 설명을 하고 또 한 번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은 "이게 저희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오래 걸려 만든 소스다"라며 "하루만 더 생각해봐도 되겠냐. 내 마음도 조금 이해해주면 좋겠다. 마음을 정하고 다시 연락하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음날부터 닭갈빗집 사장님은 혼자 크림소스를 만들어보며 실패를 거듭했다. 그리고 고심 끝에 연락이 온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은 조심스럽게 크림소스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곧바로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을 만나러 간 닭갈빗집 사장님에게 함박스테이크집 사장님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줬다.

이에 닭갈빗집 사장님은 "누군가한테 그 사람의 중요한 걸 알려달라고 찾아간 게 처음인데 어려운 것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세상에 이런 분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분의 열정도 느끼고 많은 것을 느끼고 왔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이며 로제 닭갈비 완성을 위해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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