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진성 "앉은 자리서 소주 40병, 건강 잃고 후회"

황서연 기자 2021. 8. 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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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과거의 잘못된 음주 습관을 이야기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경환은 진성 나태주와 팀을 이뤄 강진 쌀귀리를 맡았다.

그러던 중 진성은 "건강은 기본"이라며 건강과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성은 과도한 음주를 말리며 거듭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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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진성이 과거의 잘못된 음주 습관을 이야기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해남 미니밤호박과 강진 쌀귀리 팀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이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진성 나태주와 팀을 이뤄 강진 쌀귀리를 맡았다. 강진을 찾아 쌀귀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이들은 쌀귀리로 직접 고추장을 만들며 체험에 나섰다.

이후 세 사람은 쌀귀리로 만든 음식까지 맛보며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진성은 "건강은 기본"이라며 건강과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성은 과거 혈액암을 앓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사실 심장판막증을 함께 앓았었다. 바로 항암에 들어가지 못하고 심장 치료를 한 달 가량 받고서야 항암제를 맞을 수 있었다"며 "젊은 시절에는 나도 건강을 자신하며 살았는데 무명 세월이 길어지다 보니 술로 시름을 이기려 했고, 건강을 잃고는 후회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이 당시 주량을 물었고, 진성은 "앉은 자리에서 소주 40병까지 마셔본 적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진성은 과도한 음주를 말리며 거듭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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