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드' 김혜은 '아들을 잃은 엄마'로 언론 노출, "사랑 받고 싶을 뿐"

임주희 2021. 8. 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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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tvN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아들을 잃은 비련의 엄마로 자신을 노출시키는 김혜은(차서영 역)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은은 기자들 앞에서 "사실입니다. 죽은 건 제 아들 최준영 군입니다"라며 공개적으로 아들의 죽음을 알렸다.

김혜은은 이 같은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앵커가 아닌 아들을 잃은 엄마로 말을 잇지 못 하고 무너져 내리는 모습까지 언론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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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tvN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아들을 잃은 비련의 엄마로 자신을 노출시키는 김혜은(차서영 역)의 모습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혜은은 기자들 앞에서 "사실입니다. 죽은 건 제 아들 최준영 군입니다"라며 공개적으로 아들의 죽음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혜은은 이 같은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앵커가 아닌 아들을 잃은 엄마로 말을 잇지 못 하고 무너져 내리는 모습까지 언론에 보였다. 김혜은의 모습에 수많은 기자들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김혜은은 이야기를 마치며 "오늘 밤 뉴스나이트에서 자세한 심경 함께 전하겠습니다"라며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준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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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안내상(최남규 역)에게 몸을 기대어 겨우 움직이던 김혜은은 기자들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자 아무렇지 않게 "이따 집에서 봐요"라며 안내상을 두고 앞으로 먼저 나아갔다. 안내상은 김혜은에게 "적당히 해 제발.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어?"라며 소리쳤지만 김혜은은 콧방귀끼며 사랑받고 싶을 뿐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아들을 잃은 비련의 엄마' 타이틀로 어떠한 행동을 할 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더 로드 : 1의 비극'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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