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드' 김혜은 '아들을 잃은 엄마'로 언론 노출, "사랑 받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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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tvN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아들을 잃은 비련의 엄마로 자신을 노출시키는 김혜은(차서영 역)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은은 기자들 앞에서 "사실입니다. 죽은 건 제 아들 최준영 군입니다"라며 공개적으로 아들의 죽음을 알렸다.
김혜은은 이 같은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앵커가 아닌 아들을 잃은 엄마로 말을 잇지 못 하고 무너져 내리는 모습까지 언론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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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tvN '더 로드 : 1의 비극'에서는 아들을 잃은 비련의 엄마로 자신을 노출시키는 김혜은(차서영 역)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은은 기자들 앞에서 "사실입니다. 죽은 건 제 아들 최준영 군입니다"라며 공개적으로 아들의 죽음을 알렸다.
김혜은은 이 같은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앵커가 아닌 아들을 잃은 엄마로 말을 잇지 못 하고 무너져 내리는 모습까지 언론에 보였다. 김혜은의 모습에 수많은 기자들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김혜은은 이야기를 마치며 "오늘 밤 뉴스나이트에서 자세한 심경 함께 전하겠습니다"라며 함께 슬퍼하고 위로해준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도 전했다.
남편인 안내상(최남규 역)에게 몸을 기대어 겨우 움직이던 김혜은은 기자들에게 모습이 보이지 않자 아무렇지 않게 "이따 집에서 봐요"라며 안내상을 두고 앞으로 먼저 나아갔다. 안내상은 김혜은에게 "적당히 해 제발.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어?"라며 소리쳤지만 김혜은은 콧방귀끼며 사랑받고 싶을 뿐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아들을 잃은 비련의 엄마' 타이틀로 어떠한 행동을 할 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더 로드 : 1의 비극'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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