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차 토론..이재용 가석방·기본 주택 등 난타전

김태민 2021. 8. 11.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또 KBS에서 열린 본경선 3차 TV토론에서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기본 주택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가 재벌이라고 특혜도 안 되지만 역차별도 안 된다고 얘기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6년 전 최태원 SK 회장 가석방 때 한 말과 똑같다고 비판하자 이 지사는 법 앞에 평등한 민주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또 KBS에서 열린 본경선 3차 TV토론에서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기본 주택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가 재벌이라고 특혜도 안 되지만 역차별도 안 된다고 얘기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6년 전 최태원 SK 회장 가석방 때 한 말과 똑같다고 비판하자 이 지사는 법 앞에 평등한 민주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도 이재용 부회장이 국민에게 빚을 졌다는 이낙연 전 대표의 발언은 덕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음주 운전자가 따로 있는데 벌금은 자신에게 내라고 한다면서 이재명, 이낙연 두 주자가 조폭 논란까지 일으켜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동시에 겨냥하면서 이 지사의 주택 100만 호 공급 정책은 봉이 김선달이나 가능한 허장성세라고 꼬집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당선이 보장된 곳에 출마해 꽃길만 걸었던 분들이 있지만, 자신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곳에서 고생하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지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TV 토론회에서는 또 한미 연합훈련 연기나 올림픽 보이콧 발언, 충청 신수도권 행정수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