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3' "2000만 원 사비로 물어준 적 있어" 김청, 아찔 경험담→ 김서형과는 어떤 인연?[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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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김청이 2000만 원을 사비로 물어줘야 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드라마 '마인' 촬영장을 찾아간 삼선녀(김청, 혜은이, 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 김청, 김영란은 박원숙을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기로 했다.
김영란은 "일단 박원숙을 알고 같이 부부역을 해서 정동환씨도 안다. 그리고 지성이랑 이보영이랑도 같이 드라마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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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같이삽시다’ 김청이 2000만 원을 사비로 물어줘야 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드라마 ‘마인’ 촬영장을 찾아간 삼선녀(김청, 혜은이, 김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 김청, 김영란은 박원숙을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기로 했다. 혜은이는 김영란에 “원숙언니 드라마 같이 촬영하는 배우 중 아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김영란은 “일단 박원숙을 알고 같이 부부역을 해서 정동환씨도 안다. 그리고 지성이랑 이보영이랑도 같이 드라마를 했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지성이랑 이보영이 결혼하기 전이냐 후냐”고 물었고 김영란은 “전이다. 드라마 하는 동안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이에 혜은이는 “그럼 연애를 모르게 하지 알게 하겠니”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두 사람은 “원숙 언니가 좋아하실까?”라며 정성스럽게 과일을 손질했다.
혜은이는 “영란아 너 커피차 받아봤냐”고 물었다. 김영란은 “커피차는 못 받아봤고 드라마 ‘햇빛 속으로’ 촬영할 때 세트장 주변에 음식점이 없었다. 그런데 마당에 포장마차가 있었다. 그래서 코디랑 우동, 떡볶이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값을 지불하려고 했더니 배우 김현주가 쏘는거라고 하더라. 현주가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커피 차는 후배들 덕분에 종종 먹어봤다. 그런데 내가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는 “그럼 김영란을 위해서도 커피차를 한 번 해야겠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김영란은 “너무 좋다”며 만족을 표했다.
김청은 꽃을 들고 등장했다. 김청은 두 사람에게 “스태프들이 많을텐데 오늘중으로 가능하겠냐.”며 걱정을 표했다. 김영란은 “가능하지. 그러니까 너도 손 씻고 와서 도와”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함께 건강주스에 들어갈 과일을 손질했다.
세 사람은 건강주스차와 떡, 산딸기를 준비해 박원숙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갔다. 간식차 앞으로 ‘마인’ 배우들이 찾아왔다. 첫번째 손님은 주 집사 역할의 박성연, 당근 주스를 주문했다. 김영란은 “같이 삽시다 본 적 있냐”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청은 “우리 중에 누가 제일 좋냐” 질문했다. 이에 박성연은 “박원숙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청은 “다시 주스를 돌려달라”고 농담했다.
두 번째는 정 셰프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은강이 찾아왔다. 이은강은 “오늘 촬영 마지막 날인데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원숙이 찾아왔다. 주스차를 본 박원숙은 “너무 예쁘다”며 기뻐했다. 이어 “뭘 이렇게 많이 준비했냐”며 감동을 표했다. 박원숙은 “동생들이 건강주스차를 준비해줘서 너무 감동이었다. 기대도 안 했는데 으쓱했다.”며 주스차를 선물받은 소감을 전했다.
김서형도 찾아왔다. 김청은 “어쩌면 그렇게 엣지있게 멋있어지냐”고 칭찬했다. 김서형은 “혜은이 선배님은 방송국에서 몇 번 뵌 적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김청과는 파리의 연인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김청은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2000만 원 어치를 잃어버렸다고. “호텔 로비에 짐을 다 뒀는데 김청 짐을 누가 다 가지고 갔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청은 “내가 협찬비용을 사비로 전부 물어줬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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