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고기국숫집 새 육수 극찬 "다른 가게 긴장해야"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남 석바대 골목 고기국숫집의 새로운 육수를 극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다섯 번째 편이 담겼다.

이날 고기국숫집 사장은 "당시에는 결정을 못 내렸다. 그런데 4년 동안 한 육수로 잘 안 됐으니 바꾸는 게 맞다고 결정했다"며 또 다시 일반 육수와 비계를 더 넣은 육수, 두 가지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비계가 추가로 들어간 육수를 먹고 "쉬었다"며 비계를 안 넣은 육수로 숟가락을 옮겼다. 고기국숫집 사장이 긴장한 가운데 백종원은 "이전보다 훨씬 진해졌다. 이것만 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면 제주도식 고기국수 사장님들이 긴장해야 한다. 맛있다. 국물 제대로 냈다"며 "'골목식당' 하면서 이런 집은 몇 집 없다"고 극찬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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